22일 이정식 도 장애인단체연합회 부회장 임명

▲ 강원도는 평창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22일 보좌관에 이정식 강원도 장애인단체 연합회 부회장을 임명했다.


/중앙뉴스/이형근 기자/ 강원도는 22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이정식 강원도 장애인단체연합회 부회장을 23일자로 패럴림픽 특별보좌관에 신규 위촉한다. 패럴림픽 특보는 패럴림픽에 대한 자문·보좌 역할을 담당한다. 

 

도는 특별보좌관 위촉에 앞서 소통과 협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5개 정당에서 6명을 추천받아 동계올림픽 관련 자문·보좌 역할을 맡은 올림픽특보단을 구성했다. 

 

이번 위촉은 1년 앞으로 다가온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균형감 있는 준비가 우선돼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22일 위촉된 이 특보는 지난 2010년부터 강원도 지적발달장애인 복지협회 회장직을 맡아왔다. 그는 강원도 장애인체육회 이사 및 경기·기술위원장, 강원도발달장애인스포츠협회 회장 등 장애인 체육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한 점을 인정받았다. 

 

도는 패럴림픽특보 위촉을 계기로 대회의 특성을 고려한 숙식, 교통, 환경 및 각종 대회 관련 시설 개선, 장애·비장애인 구분 없는 참여열기확산 등 대회준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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