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방풍 6차산업 육성 업무협의회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해방풍 6차산업 관련 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방안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해방풍 6차산업 육성을 위한 관광음식 개발과 포장디자인 지원에 관한 심도 있는 협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참석한 박종숙 경기음식연구원장은 해방풍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음식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향토적인 특색을 살리는 작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이를 위해서는 울진우리음식연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하여 관광음식 개발의 시너지 효과를 높여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농업기술센터 김선원 소장은 “해방풍은 기능성과 식미가 높을 뿐만 아니라 가공특성이 우수하여 향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발전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고 “6차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해방풍 관광음식의 체계적인 개발을 통해 지역의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특색 있는 관광 음식점 메뉴로 공급하여, 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의 관광산업 경쟁력 제고에 일조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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