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정수장 운영상태를 최적화하는데 집중

▲ 하천수,호소수,원수 정수에 대한 수질검사 강화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주시에서는 이상기후로 인한 가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관내 식수원으로 관리되고 있는 하천수와 호소수 등 원수 및 정수에 대한 수질검사를 강화하여, 깨끗하고 좋은 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검사는 3분기에 접어들어 민관합동으로 실시됐으며, 시는 지속되는 가뭄과 수온상승으로 원수의 품질이 저하될 우려됨에 따라 검사주기 및 항목을 증가시켜 이에 대비하고, 항상 좋은 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정수장 운영상태를 최적화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또한, 민관 간 소통강화를 위해 분기별로 시민단체와 합동으로 검사시료를 채수하고, 검사에 참여하는 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관리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주시의 이같은 노력으로 8월 3주차 원수 및 정수 검사에서 최상의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고, 2017년 7월 현재 관내 6개 정수장(시설용량 99,500㎥/일)에서 하루 96,000㎥의 수돗물을 생산하여 시민들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