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위군, 농작물 병해충 피해 예방 순회 예찰 총력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경북 군위군(군수 김영만)에서는  최근 연속 강우와 고온 및 다습한 환경으로 농작물에 대한 병해충 발생이 크게 우려되고 있어 철저한 예찰과 방제로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22일부터 23일까지(2일간) 관내 벼, 과수, 고추 등 주요작물을 대상으로 주요 상습지 및 노선별로 병해충 예찰을 실시했다.

 

벼의 경우 이삭이 패는 시기로 이 시기에 관리를 소홀히 하면 이삭도열병, 벼멸구, 혹명나방 등 병해충이 크게 증가할 수 있어 전용약제로 즉시 방제를 해야 한다. 원예작물에서는 고온, 과습이 7일 이상 지속되면 무름병, 역병, 탄저병 발생 증가가 예상되므로 예방 위주 방제로 확산을 방지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성기)는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신속한 병해충 방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후기 농작물 관리를 위한 현장지도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8~9월 초까지는 기상재해 및 병해충 관리 등에 각별히 주의해야 할 시기이므로 농작물 생육 중·후기 병해충 방제 철저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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