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졸중 및 지체장애인 자조모임 교실 운영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 보건소는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25일까지 영천시 보건소 건강교육관에서 뇌졸중 및 지체장애인의 재활의지를 촉진시키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자조모임 프로그램의 내용으로는 ‣자기소개와 정보공유 ‣도구를 이용한 작업치료 ‣웃음치료 ‣스트레스관리법 ‣상하지 근력강화운동 등으로 7주 과정으로 진행 되었으며, 5회 이상 참석한 강○○(82세, 남)등 22명에게 수료증을 교부했다.

 

만족도 조사를 통해 박○○(61세, 남)은 “유익한 교육으로 앞날의 건강, 행복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이런 교육을 연중 실시해서 많은 분들이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뇌졸중 및 지체장애인 자조모임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보건소를 중심으로 재활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장애인 및 인지장애인의 재활촉진으로 사회참여를 증진시켜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에 목적이 있다.

 

2017년 상반기 영천시 장애인수 7551명 중 영천시 보건소는 457명을 장애인 대상자로 등록해 관리중이며, 조명재 영천시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장애인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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