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함양제일고 농업과 신설과 관련해 특강을 실시

▲ 함양제일고 농업과 신설 관련 특강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함양군은 지난 29일 오전 안의중학교 다목적실에서 본교 중학생, 학부모 및 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함양제일고 농업과 신설과 관련해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지난 7월말 경상남도교육청으로부터 2018학년도 함양제일고 농업과 신설 승인(1개과 공학 22명)을 받아, 관내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내년도 신입생 모집 안내와 함양군 농업에 대한 비전 제시를 위해 마련했으며, “농업은 미래다” 동영상 시청, 제일고 농업과 신설에 따른 군의 지원계획 강의, 제일고 농업과 신입생 모집 안내에 대해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임창호 함양군수는 특강에 앞서 “함양군은 현재 4-H 농업인의 성공 우수사례와 6차 산업 위주로 변모하고 있는 군의 농업 특성, 경남도 전략사업으로 바이오산업을 채택하는 등 군의 농업분야 전문 인력 육성이 시급하고, 창업 및 취업 전망이 매우 밝다”했으며, “함양제일고의 농업과 학생뿐만 아니라 군 청년농업인의 경쟁력 제고 및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특강은 함양군 농업분야의 전문가이자, 군 농업의 미래를 짊어지고 있는 정재호 함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이 맡아 고등학교→대학진학→영농정착의 단계별 행정지원계획에 대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사례별로 설명했으며, 농업과 신입생 모집에 대해 함양제일고 노을 교사가 상세히 안내하여 학생들의 이목을 끌었다.

 

군 관계자는 이날 특강을 시작으로 9월 5일(화) 오전에는 함양여자중학교, 9월 6일(수) 오후에는 서상중학교 및 11월초 함양중학교에서도 특강이 예정되어 있어 관내 지역에 함양제일고 농업과 신설과 군의 농업 비전에 대해 널리 전파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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