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렴시민감사관 위촉 및 간담회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영천시에서는 29일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투명하고 공정한 감사행정 실현을 위해 ‘영천시 청렴시민감사관’ 위촉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위촉 및 간담회에서는 청렴 영상 시청을 통해 청렴의 중요성을 일깨웠으며, 청렴 영천 실현 및 고충민원처리를 위해 청렴시민감사관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시 청렴시민감사관은 시정발전에 관심이 많고 지역 주민들의 신망이 두터우며 부패척결에 대한 사명감과 정의감이 투철한 사람들로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각 1명씩 16명이 위촉되었다.위촉기간 2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며, 공직자의 비리와 부정부패, 공무로 인한 시민불편사항을 제보하고 영천시 열린 감사에 직접 참여하는 등의 활동을 펼친다.

 

조남월부시장은 “공직사회의 청렴은 시민의 모범이 되는 공직자의 기본 덕목”이라고 하며, “민·관 감찰네트워크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청렴한 영천시를 만드는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최근 영천시 공직자들이 청렴 교육 및 청렴서약 등 다양한 청렴시책으로 청렴한 공직 분위기가 조성되었다”고 언급했다.

 

한편, 시는 청렴도 제고를 위해 민원인 친절응대, 직원 청렴도 향상 교육 등을 집중 실시하고, 청렴해피콜을 통한 전화설문 실시로 청렴도 취약분야 민원 업무에 대해 집중 점검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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