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고도 경주의 가을 주요관광지와 행사의 사전 홍보마케팅

▲ 국제 관광박람회 관광 홍보관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북 경주시에서는 지난 24일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국내외 관람객을 대상으로 천년고도 경주의 가을 주요관광지와 행사의 사전 홍보마케팅을 펼쳤다.

 

‘여행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지역의 관광 상품을 알리고 관계자와 소비자 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목적으로 국내관광관, 국제관광관, 여행상품 홍보관, 의료관광 산업특별관 등 500여 개의 국내외 기관·단체·기업부스가 참여해 5만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시는 오는 10월 21일부터 11월 5일까지 16일간 진행되는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신라임금 이발하는 날, 경주 남산 답사프로그램 등 올 가을 경주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와 행사, 특색 있는 먹거리 등 폭넓은 관광인프라를 홍보했다.

 

특히, 9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17, 10월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 11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등 국내외 대형행사를 중점적으로 알렸으며, 홍보관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신라금관과 의복을 체험 할 수 있는 ‘신라복식 체험 포토존’을 운영해 많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정숙자 관광컨벤션과장은 “대형 박람회 현장방문 관광마케팅은 많은 관람객을 직접 상대하며 효율적인 홍보가 가능하다”며, “앞으로 SNS 등 온라인매체 홍보와 길거리에서 관광객을 직접 만나는 로드마케팅 등 오프라인 홍보를 함께 진행하여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경주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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