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마을에 선정되는 명예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

▲ 우수마을에 선정되는 명예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달 31일에 이어 지난 1일 이틀간 자인면 신관리, 옥천2리 마을회관과 진량읍 현내리, 시문리 마을회관에서 이기동 시의원, 마을이장 및 주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은 매년 논·밭두렁 소각 등 소각에 의한 산불이 전국 45%, 우리시는 33%를 차지하고 있어 이를 최소화 하고자 산림청과 경산시에서 지난 2014년도부터 산불예방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에 전국 20,410개 마을로 참여하고 있으며,  시는 210개 마을이 참여하고 있다, 210개 마을을 대상으로 자체 평가 후 우선 순위를 정해 산림청에 제출하여 자인면 신관리, 옥천2리, 진량읍 현내리, 시문리 마을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우수마을에 선정되는 명예를 안았다.

 

또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우수마을 대표에는 김달용 현내리 이장이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으며, 현내리 이장은 이번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을 계기로 주민 모두가 소각행위를 근절하여 산불 없는 녹색마을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황관식 산림녹지과장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4개 마을이 선정된 것은 마을주민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진 결과이며, 시에서도 지속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전개하여 모두가 함께하는 녹색마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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