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가족 전통 추석놀이 한마당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영덕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이안국)에서는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우리 전통 민속을 배우고 이를 통해 온 가족이 어우러져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 전통 추석놀이 한마당을 실시한다.

 

오는 21일 창수면 인량리 나라골보리말 체험학교에서 다문화 가족 4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널뛰기 그네뛰기 투호놀이 등의 전통놀이와 전통음식인 인절미를 만들기 위한 떡메치기 등의 행사로 진행된다.

 

센터는 이주여성들이 명절만 되면 문화가 달라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아 한국의 추석의 의미를 미리 알고 또 체험을 한 뒤 추석을 맞이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요청 등에 의해 이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문화 가족이 정겨운 추석을 맞이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 체험행사에 참가를 원하는 다문화 가족은 오는 11일까지 영덕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730-7386(담당:박두리)로 전화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중식을 제공하며 이동장소까지 차량 지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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