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사업으로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전수조사 후 복지욕구 파악

▲ 월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꼼꼼복지단 정기회의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북 경주시 월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0일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꼼꼼복지단’이라는 별칭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복지자원 연계를 통한 지역 복지문제를 해결에 온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주민이 직접 찾아 오기를 기다리지 않고 먼저 찾아가서 꼼꼼하게 배려하는 맞춤형 복지 실천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및 복지자원을 발굴, 지역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추가 위촉을 결정했다. 꼼꼼복지단의 첫 번째 사업으로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506세대의 생활실태를 전수조사해 어르신들의 복지욕구를 파악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 할 계획이다.

 

권남출 월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살기 좋은 월성동을 만들기 위한 협의체 위원들의 책임이 막중함을 느낀다”며 찾아가는 고민 해결사의 역할을 다짐했다.

 

최정화 월성동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열의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협의체 활동을 통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어려운 이웃들을 먼저 찾아가서 꼼꼼하게 맞춤형 복지를 실천하는 ‘꼼꼼복지단’이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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