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 역량강화 심화교육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북 경주시 청소년수련관(관장 이승열)에서는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은 청소년상담 자원봉사자 30여명 대상으로 역량강화 심화교육을 진행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수성대학교 정욱호 명예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따뜻한 동행과 보람의 비결’ 이라는 주제로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상담자의 자기성장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상담자원봉사자들은 자기탐색과 이해, 자기수용, 긍정적인 의사소통과 기술습득 등을 통해 자기성장의 기회를 갖고,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로서의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청소년상담 자원봉사자들은 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인성계발, 학교폭력예방, 성폭력예방, 자살예방, 집단상담, 심리검사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에 참여하고 있으며, 멘토상담, 아웃리치, 청소년선도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으로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정서적 안전망 구축에 커다란 기여를 하고 있다.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경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매년 실시하는 시민상담대학의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센터로 활동신청을 하면 된다.

 

이승렬 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들의 역량개발을 통해 지역의 미래자원인 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 고 전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