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계획에서 바라본 건강도시 특강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영조 시장을 비롯한 3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은정 계명대 도시계획학과 교수를 초빙하여 행복건강도시 경산 구현을 위해「도시계획에서 바라본 건강도시」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에서 김은정 교수는 최근 경산시의 건강도시 수준, 건강도시의 개념, 건강도시의 조성에 도시계획의 중요성, 국내 건강도시 조성 사례,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추진전략 등을 소개하며,  실무자들이 도시계획에서 건강도시의 의미를 되새기며, 도시환경을 통해 건강도시를 실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우리 시에서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공동정책인 ‘활동적인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걷기 좋은 길, 녹색교통, 장애물 없는 안전한 도시 건설 등 신체활동을 증진하는 생활터를 조성하고,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교통체계와 에너지 절감을 위해 노력하는 행복건강도시 경산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이번 강의에서는 보다 나은 건강도시 구현을 위해 보건소만의 건강도시 정책이 아니라 도시계획과 보건의료 간 협업(Collaboration)을 통한 시너지 창출에 역점을 두고, 모든 부서에서 시민건강을 염두에 둔 사업을 발굴하고 집행하여 전 부서에서 협력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최영조 시장은 특강을 마무리하면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경산시 공직자를 위해 강의를 해주신 김은정 교수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오늘 강의를 바탕으로 앞으로 행복건강도시 경산 구현을 위해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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