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애리·남상일과 함께하는 물레방아골축제 국악콘서트

▲ 박애리·남상일과 함께하는 물레방아골축제 국악콘서트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올해 9월 8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열흘간 열리는 제56회함양물레방아골축제는 박애리·남상일과 함께하는 국악콘서트가 더해져 공연 프로그램의 깊이를 더할 전망이다.

 

함양군은 경남도민예술단 순회공연의 일환인 창원국악관현악단의「희喜낙樂 별난국악」을  오는  9일 저녁 8시 축제장 특설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국악콘서트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악인 박애리, 남상일이 출연하여 신명나는 우리 국악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며, 관객들은 전통국악과 관현악이 함께하는 퓨전국악까지 기존의 국악과는 전혀 다른 색다른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박애리와 함께하는 쑥대머리, 남상일과 함께하는 장타령․아리랑연곡’등 창원국악관현악단이 들려줄 10여곡은 대금․피리․가야금 등 우리의 전통악기와 드럼․신디사이저 등 서양악기가 어우러진 곡으로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우리 음악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전통문화예술을 계승· 발전시키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인 제56회 함양물레방아골축제의 취지에 부합하는 품격있고 신명나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