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도 중학생 미국어학연수 참가자 최종 확정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함양군은 지난달 29일 2018년도 중학생 미국어학연수 참가대상자 16명을 최종 선발 확정하고, 이중 제13회 중학생 영어경시대회 성적 우수자 4명에 대해 시상식을 가졌다.

 

내년 미국어학연수 참가자 최종 선발을 위해 군은 지난 2월 제13회 중학생 영어경시대회와 지난 8월 미국연수 후원사인 키스(KISS)사 화상인터뷰 점수를 합산하여 고득점자 순으로 관내 중학교 2학년 16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중학교 3학년이 되는 2018년 7~8월 여름방학을 이용해 미국연수를 다녀올 예정이다.

 

영어경시대회 성적 우수자 4명에 대해 5일 함양여자중학교 목련관에서 개최한 ‘함양제일고 농업과 신설 관련 특강’ 자리에서 최우수상 2명(함양여중 2학년 정지윤, 정선영)은 함양군장학회 이사장인 임창호 함양군수가, 장려상 1명(함양여중 2학년 도경아)은 구영숙 함양여중 교장이 각각 시상했으며, 우수상 1명(함양중 2학년 표성현)은 추후 임창호 군수가 시상 할 예정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임창호 군수는 “군이 글로벌한 인재를 육성코자 13년째 꾸준히 대회를 열고 미국연수를 보내왔지만, 올해는 8개월의 긴 일정으로 영어 말하기 대회, 에세이, 영어 동영상 제작, 비중이 높아진 화상면접 등 그 준비과정부터 연수 참가자 최종 선발까지 학생들이 그 어느 해보다도 힘들고 치열했다”며 “국제화시대에 앞으로도 군의 글로벌 창의 인재 양성과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에 아낌없는 지원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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