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남 함양군은 소비자의 안전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리산 함양 청정농산물을 제공하여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시킬 수 있는 함양 산삼축제&물레방아골축제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함양군에서는 9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개최되는 함양산삼축제에 농업인이 직접 참여하는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할 계획으로 행사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신선농산물에 대해 함양군에서 자체 시행하는 135종의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거쳐 합격된 품목에 한해서만 행사장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조치 할 계획이다.

 

최근의 살충제 계란 파문과 관련하여 우리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가 그 어느 때보다 높게 요구되는 현 시점에서 함양군의 축제기간 중 안전한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함양산삼축제 농특산물 판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에 대해 철저하게 검사해 먹거리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