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건강 책임지는 ‘항노화클리닉’ 상림에서 만난다!

▲ 함양군, 미래건강 항노화클리닉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남 함양군은 항노화 플랫폼 함양 명성에 걸맞은 군민 건강을 증진하고자 지난 8월부터 ‘미래건강 항노화클리닉’을 운영해 왔다.

 

지난 5일, 군에 따르면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1층 재활치료실에서 운영해온 미래건강 항노화클리닉은 재활사업으로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는 함양군이 전군민의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건강유지를 위해 새로 마련한 시책으로 축제기간동안 상림에서 운영된다,

 

올해는 산삼축제와 물레방아골 축제가 한데 어우러지며, 열흘간 진행되는 이번 통합축제에서는 항노화 플랫폼 함양에 ‘미래건강 항노화클리닉’까지 더해져 축제기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16종의 종합체력측정 장비로 구성된 미래건강 항노화클리닉은 축제기간동안 함양군민 뿐만 아니라 함양을 찾는 내방객 중 희망하는 모두에게 무료로 종합체력을 측정해 노화정도와 생체기능을 알아보고 체력에 맞는 맞춤형 권장운동을 안내하며 상담으로 종료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희망자는 누구나 상림 고운광장 내 설치된 산삼골-항노화산업관을 찾아 접수·등록하면 클리닉을 제공받을 수 있는데, 기본 인적사항과 설문작성, 전체력 측정, 측정결과 안내 및 상담, 운동 우선순위 선별, 권장프로그램 안내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함양군민이라면 클리닉 후에도 함양군보건소로 내소하면 맞춤형 운동과 사후 체력측정을 통해 사전‧사후 비교분석과 함께 실질적으로 체력나이를 낮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사전체력측정은 군이 최근 1억여원의 예산으로 확보한 종합체력측정장비를 통해 심폐지구력,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평형성, 순발력, 민첩성, 각근력, 최대파워 등을 세밀하게 측정하게 되며 이러한 장비를 풀세트로 갖추고 있는 곳은 함양군이 전국 유일하다.

 

강기순 보건소장은 “100세 건강시대에 맞춰 함양군민과 산삼축제기간동안 함양을 찾는 내방객 누구나 젊고 활력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클리닉을 마련했다”며 “특히 측정 결과에 따라 안내 및 상담, 권장 운동 프로그램 안내, 추후 지속적인 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므로 젊고 건강한 삶을 원하는 분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함양군보건소 건강증진센터 재활치료실 960-5343, 489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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