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7회 경북도민생활체육 대축전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120만 경북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과 교류의 한마당인 제27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 간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 및 구미시체육회, 경상북도 종목별 단체 주관하여 구미시민운동장 등 구미시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도내 23개 시·군에서 선수와 임원 1만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제27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에 육상, 검도, 게이트볼, 국학기공 등 20개 전 종목에 선수 391명, 임원 40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이 참가하여 경산시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개회식에 11번째로 입장하는 경산시는「찬란한 역사와 전통문화  계승발전 도시」라는 콘셉트로 “삼성현(원효대사, 설총선생, 일연선사)”의 탄생지를 표현한 키다리 캐릭터와 국가무형문화재 제44호인 경산자인단오제의 “여원무” 퍼포먼스를 펼치게 된다.

 

한편, 경산시는 지난 4. 28. ~ 5. 1.까지 4일 간 영천시에서 개최된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26개 종목, 860명의 임원·선수단이 참가하여 6년 만에 종합 3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룩한 바 있다. 지난 8월에는 10년 만에 다시 2019년 제57회 도민체전을 유치하여 현재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도민체전 기획단」발족을 포함한 제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산시는 작년 경주에서 개최된 제26회 대축전에서 20개 종목에 선수 366명, 임원 98명이 참가하여 검도에서 종합 우승, 풋살에서 종합 준우승을, 그리고 씨름, 정구, 족구, 축구에서 각각 3위를 차지하였다. 올해 제27회 대축전에서도 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경산시체육회 산하 각 종목별 협회 주도로 성실히 대회를 준비하여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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