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례뜰장터 개장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하남읍 명례리 상촌마을의 농․특산물 전시판매 문화공간인 ‘명례뜰장터’를 완공하고, 5일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한 명례뜰장터(부지 100㎡, 매장면적 50㎡)는 사업비 5000만 원을 투자하여 현대화된 전시판매장으로 농․특산물의 직거래를 촉진하고, 6차 산업화 경영체 판로 확보 지원을 위한 농산물 패키지 개선, 디자인을 고려한 전시판매 환경조성과 전시판매장 연계 공동체 소득활동, 지역문화 공유 거점 공간 조성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이는 새로운 방향의 농․특산물 판매방법으로 농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장식에 참석한 박일호 밀양시장은 상촌마을 주민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밀양농업의 새로운 발전방향이 될 명례뜰장터 개장이 밀양형 6차산업의 거점이 되기를 당부했다. 아울러 함께한 농업인들에게는 “최근 경기침체, 부정청탁금지법 등에 따른 농산물 소비 위축으로 농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6차 산업에 초점을 맞춰 전국 최고 농산물을 생산․ 가공․ 유통하여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헤쳐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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