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낙동강90km 길 걷기18km 대회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밀양시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제1회 낙동강 Seven Stage(7단계) 90km 걷기대회 & 밀양아리랑 길 걷기 18km’ 대회를 개최한다.

 

걷기 동호회원으로 구성된 워크아이경남(회장 남상돌)이 주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첫 대회로서 9월 16일 오후 1시 삼문동 야외공연장에서 출발하여 17일 부산광역시 다대포 꿈의 낙조 분수대까지 7Stage 90km를 걷는 대회로 밀양아리랑길 18km를 포함하여 진행된다.

 

단계별 명칭과 거리는 1Stage(16km) 삼문동 야외공연장 - 2Stage(33km) 삼랑진 쉼터 - 3Stage(43km) 원동역 - 4Stage(53km) 물금역 - 5Stage(67km) 구포역, (75km) 낙동제방길 횡단보도 - 6Stage(80km) 낙동강 하구둑 국토종주 자전거길 기점 - 7Stage(90km) 다대포 꿈의낙조 분수대이다.

 

특히, 1Stage구간 밀양아리랑길은 (사)경남느티나무 장애인 부모회 소속 장애인 회원들이 삼문수변공원을 돌며, 비장애인은 용두교를 경유 금시당, 영남루까지 걷는 구간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역사유적지 및 자연생태, 문화자원이 어우러져 있는 밀양아리랑길과 낙동강 비경을 걷게 된다.

 

참가신청은 9월 9일까지 접수하며 참가비는 1Stage 성인10,000원 학생5,000원 장애인 무료, 2~4Stage 30,000원, 5~7Stage 50,000원으로 2Stage부터는 만15세 이상만 참가 가능하다. 2Stage이상 참가한 선수들에겐 당일 석식부터 대회 종료 점심까지 식사가 제공된다.

 

기타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워크아이경남(☏회장 010-2833-8866, 부회장 010-4567-9122)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호시장은 “걷기대회를 통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이웃을 한번 더 생각하고 일상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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