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령전투 호국영령 추모 위령제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2017년 신녕전투 호국영령 추모 위령제가 지난 5일 신녕면 성환산에서 용화사 주지 혜각스님을 비롯한 참전유공자, 보훈가족, 신녕면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거행되었다.

 

대한불교 법화종 용화사(주지: 혜각)에서 주관한 이날 추모제는 식전행사로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살풀이 춤, 당산굿등이 시연되었으며, 봉행사와 추도사, 호국영령에게 꽃과 잔을 올리는 헌화순으로 진행되었다. 18년간이나 이어져온 신녕전투 호국영령 추모 위령제는 6‧25신녕전투 희생자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6‧25전쟁이 주는 역사적 교훈을 잊지 않고자 개최되었다.

 

김영석 시장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들을 가슴깊이 추모하며, 참전용사와 보훈가족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6‧25참전용사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자라나는 세대의 호국정신 계승과 시민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일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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