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현장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

▲ 황강공업지구 업체 관계자 간담회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지난 5일 오전 ㈜한보엔지니어링 영천공장 내 회의실에서 황강공업지구 기업체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옥천당, ㈜이비채, 승리산업, 월성산업 등 황강공업지구 입주업체와 영천시청 항공기업유치과, 일자리경제과 및 영천상공회의소 관계자가 참석해 기업현장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시에서는 ‘각종 중소기업 지원 주요시책’,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영천 인구늘리기 기여기업 혜택’ 등 주요사업 안내에 이어 영천상공회의소에서도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시행하는 ‘기업경쟁력 강화사업’ 등을 안내했다. 입주업체에서는 진입로 노면 불량으로 차량 통행의 불편함을 호소하며  ‘황강공업지구 진입로 재포장’,  황강공업지구 옆 ‘황강전원마을 입구 가로등 고장’ 등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시했으며 이에 대한 상호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업체 관계자는 ‘황강공업지구가 시청의 공업지구 정비 노력에 발맞추어 업체에서도 자발적인 담장주변 수목제거, 쓰레기수거, 도로변 지장물 제거 등의 자발적인 노력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공업지구 조성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시는 영천상공회의소와 합동으로 올해 3월 언하공업지구 간담회를 시작으로 개별공업지구 릴레이 간담회를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기업 관련 불합리한 규제발굴과 불편 해소를 통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영천’을 만들기 위해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애로 청취를 위해 기업현장 방문 및 간담회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소통채널 다양화와 기업지원 시책 홍보를 계속 하겠다”며, “인구늘리기 기여기업에 지원하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신청제한 면제’,  ‘전입 우수 기업 지원금 지급’ 등의 혜택에 대한 홍보도 더불어 함으로써 영천 인구늘리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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