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올 추석 한가위 등을 대비하여 민관합동 대대적인 친절ㆍ청결 캠페인 실시

▲ 국제행사와 추석명절 앞두고 읍면동 친절·청결 캠페인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주시에서는 10월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 및 11월 호찌민-경주엑스포 등 대규모 국제행사와 추석명절을 앞두고, 각 읍면동에서 손님맞이 친절·청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감포읍사무소(읍장 최병윤)에서는 지난 8일 감포 장날에 맞춰 감포시장 및 지역상가 주변으로 친절·청결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감포읍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 남녀 회원 및 감포읍사무소 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감포시장 상가와 횟집 등을 중점적으로 지역상가를 일일이 방문하여 고객친절 응대요령과 쓰레기 배출요령 홍보물을 전달하며 감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장날 시장을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감포지역의 친절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앞장섰다.

 

또한 ,현곡면에서는 지나  7일 이장협의회 등 지역의 대표 11개 자생단체 100여명이 참여하여 물과 역사문화도시 경주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물 주간 및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의 성공기원과 다가올 추석 한가위 등을 대비하여 민관합동 대대적인 친절ㆍ청결 캠페인을 실시했다.

 

평일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캠페인에는 지역구 도․시의원, 각 단체 회원들이 대거 참여하여 세계 속의 역사관광도시 경주를 찾아오는 손님들과 추석 귀향 객들에게 깨끗한 도시이미지 제공의 한결 같은 마음으로 시가지 환경정비 및 80여개 요식업소 등을 찾아 친절․청결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펼치는데 온 마음을 함께 했다.

 

삼성강변(아) 등 금장지역 아파트 단지 도로변 1.2km 구간에 버려진 생활쓰레기 및 전봇대․가로등에 무분별하게 첩부된 각종 전단지, 불법 현수막을 철거하고, 특히 금성로얄(아) 뒤 족구장․게이트볼장 주변 주민 휴식공간에 버려진 묵은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평소 행정이 다 미치지 못한 구석구석을 말끔히 정비했다.

 

아울러 국제적인 행사를 앞두고 내 집앞, 내가게 주변은 스스로 청결을 유지하여 쾌적한 도시를 만드는데 면민 모두가 함께 하자는 현수막, 피켓, 어깨띠 등으로 캠페인을 펼쳐 일등 현곡을 만드는데 다같이 동참 해 줄 것을 홍보하며, 행사에 참여한 박순갑 면장은 “바쁜 시간에도 많은 단체에서 참여해 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협조하며, 다가 오는 국제행사에도 친절한 현곡면민들의 성숙한 주인의식”을 당부했다.

 

한편, 양북면(면장 최형대)에서는 지난 8일 깨끗한 관광지, 다시 찾고 싶은 양북면을 만들기 위하여 면사무소 직원을 비롯한 이장협의회(회장 김영영), 권영길 시의원,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상옥)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북면은 봉길해수욕장과 문무대왕릉 있는 지역으로 관광객이 필수적으로 방문하며, 주변일대 상가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봉길해수욕장 및 주변상가를 직접 방문, 해양쓰레기 정화활동과 홍보물을 전달하며 친절․청결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형대 양북면장은 “친절․청결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이장 및 자생단체 회원들과 주민들께 고마움을 전하며,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다시 찾고 싶은 아름다운 경주 만들기에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감사의 마을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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