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산림사업이 진행 중인 곳은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제외

▲ 추석 전·후 국유임도 한시적 개방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환)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영덕·영양·청송군에 분포한 국유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개방기간은 추석 명절 전후인 지난 11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이며, 일부 산림사업이 진행 중인 곳은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제외하였다고 한다.

 

아울러 임도는 일반도로와 달리 산림경영 및 보호를 위해 만들어진 전용도로로서 폭이 좁고, 급경사 또는 급커브 구간이 많을 뿐만 아니라 대부분 비포장길이므로 통행 시 항상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아울러 영덕국유림관리 담당자는 “산림환경 보전을 위해 성묘 후 남은 음식이나 쓰레기는 반드시 수거해 가시고, 산림 내 임산물 불법채취를 할 경우 산림관련법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으므로 산림불법행위를 하지 않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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