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와 협업 대응으로 산림재해 최소화

 

[중앙뉴스=박미화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소나무재선충병의 조기발견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서 항공예찰을 실시한다,

 

▲ 소나무재선충 항공 예찰     © 박미화 기자

 

이번 예찰은 1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지자체, 한국임업진흥원과 합동으로 백두대간 및 금강소나무 군락지, 피해 선단지 등 중요지역을 집중적으로 예찰 할 계획이다. 항공예찰 지역은 영양, 예천, 봉화, 영덕, 울진 등이다,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매개충(북방수염하늘소, 솔수염하늘소)이 우화하는 3월말 이전 고사목을 전량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고사목이 누락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예찰이 필요하다.

 

이완교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이번 항공예찰 결과를 반영하여 가을철 방제사업 전략을 마련할 것이다”라며, “재선충병 방제사업 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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