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의회, 제195회 임시회 폐회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산시의회(의장 최덕수)는 12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5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195회 경산시의회 임시회를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 세출예산안, 조례안 및 일반안건에 대해 해당소관 위원들과 집행부의 질의 답변을 통해 심도있게 심사하여 심의․의결했다.

 

먼저, 2017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은 기정예산 보다 283억원 증가한 9,179억원으로 세입분야는 일반회계, 특별회계 모두 원안 가결되었으며, 세출분야는 일반회계 1건, 2천7백만원이 삭감 조정되었다.

 

또한, “경산시 문화예술 진흥 및 예술인 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안” 등 16건의 조례안 및 일반 안건은 원안대로 의결되었고, “경산시 미용산업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산시 기부문화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 은 수정의결 되었다.

 

특히, 제1차 본회의에서 안주현 의원이 시정질문 한 “경산시 동지역 무상급식 지원”에 대해 이재헌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018년 본예산에 14억을 편성하여 동지역 초등학교 4-6학년 3개 학년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며, 향후 재정여건에 따라 초등학교를 포함한 중학교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들어 줄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최덕수 시의회 의장은 “이번 회기동안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각종 안건을 심도 있게 심의해준 동료 의원들과 집행부 관계자에게 감사를 드리며, 한정된 재원으로 편성된 추가경정 예산인 만큼 시민의 복리 증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효율적으로 집행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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