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법 유동광고물 도시미관 저해 민관경 합동 캠페인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북 영천시(시장 김영석)에서는 12일 시청오거리 일대에서 불법 유동광고물 난립에 따른 차량 및 보행자의 안전사고 우려와 도시미관 저해 근절을 위해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바람직한 광고 문화를 정착시키고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영천시청 도시계획과 직원들과 중앙동 주민센터 직원, 영천경찰서 경찰관, (사)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영천시지부 소속 회원 등 5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캠페인과 함께 시청주변 가로등, 신호등 시설물에 부착한 현수막, 벽보, 전단지 등 불법 유동광고물을 제거하며 입간판과 에어라이트, 베너광고의 자진철거를 유도하는 등 활동을 전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불법광고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교통 및 보행자의 안전 확보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올바른 광고문화 조성을 위해 시민의식은 물론, 불법광고물 정비에 적극적으로 참여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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