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삼의 고장 함양에서 산삼학술대회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한국산삼학회 산삼학술대회 함양군에서 세계 산양삼을 배우다.  전국 유명 석학들이 제14회 함양산삼축제기간인 13일 함양군에서 열리는 한국산삼학회 산삼학술대회에 모였다. 산양삼 재배기술과 가공, 유통 및 효능에 대한 연구에 매진한 전국의 유명 대학의 교수진 및 관련 대학 학생과 가공업체, 재배농가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

 

함양군은 이번 산삼학술대회를『한국 산양삼의 세계화를 위한 발전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함양군이 주최하고, 한국산삼학회(회장 변재경) 주관으로 개최되며, 산림청 사유림경영소득과장으로부터 산림정책 및 한국임업진흥원의 임업소득본부장의 산양삼 관련 법규와 품질관리 현황, 함양군 산삼항노화엑스포과장의 한국 산양삼의 세계화를 위한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에 대한 특강과 산양삼의 재배, 효능, 산업화 등의 연구 성과에 대한 주제 순으로 발표했다.

 

이번 산삼학술대회를 통해 산양삼 재배농가에는 높을 재배기술을, 가공업체에는 새로운 제품 개발, 소비자들에게는 산양삼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는 장이 되어 산양삼 산업의 세계화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는 장이 되었다.


또한, 산양삼 및 산림약용자원에 대한 배움을 찾는 학생들에게는 산양삼의 효능, 재배기술, 가공, 유통 등에 대한 최고의 배움이 장이 됐다.

 

군관계자는 “산삼학술대회는 단순히 관련자들의 모임이 아니라 재배인 1차 산업에서 가공의 2차 산업뿐만 아니라 유통 및 수출, 체험·관광에 이르는 3차 산업까지 전방위적인 배움의 장이자 유사 산업을 통한 경제활동을 영위하는 분들의 정보 교류의 장으로 산양삼 산업의 미래를 청사진을 만드는 자리”라며 “함양산삼축제에서 열리는 산삼학술대회를 기반으로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성공 개최하여 한국 산양삼이 세계 산양삼으로 우뚝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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