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업무과제 추진을 위한 학교장 회의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가자]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일)은 지난 11일(월)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학년도 울진교육 2학기 주요업무과제 추진을 위한 학교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울진교육지원청은 ‘즐겁게 배우고 나눔으로  행복한 인재 육성’구현을 지표로 학생이 꿈을 키우는 행복교실, 교직원이 신명나는 행복교단, 학부모가 신뢰하는 공감학교, 모두가 감동하는 지원행정에 힘입어 업무담당별 총 15개의 핵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힘을 모았다.

 

또한, 특수시책으로 행복 마인드로 학생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학교문화 조성의 목표아래 학생활동중심의 행복가치 수업으로 ‘행복 익히기’, 꿈․끼 자람의 진로체험 활동으로 ‘행복 키우기’, 배움&나눔으로 함께하는 ‘행복 채우기’의 3대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경쟁 위주의 학교문화에서 상생․협력하는 학교문화로의 변화를 꾀하고, 사회 발전에 필요한 인력의   균형적 공급촉진 및 자아를 실현하며, 예술동아리 활성화로 학교폭력 예방 및 인성․감성교육을 실현하고, 교육가족 간의 이해와 소통의 장을 통한 교육 공동체 의식함양과 함께 궁극적으로 행복교육을 실현하고자 했다.

 

울진교육지원청 김경일 교육장은 주요업무 추진과제가 학교에 잘 정착되고 효율적으로 실천되기 위해서는 학교장님의 역량발휘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배움과 나눔이 행복한 울진 인재 육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수회에 참석한 학교장은 학생활동중심수업을 통한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교육계가 먼저 변화해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교의 교육여건 조성과 함께 교원들의 인식 전환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울진교육지원청도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위해 지원청의 역량을 결집하여 학교교육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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