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2일(화) 구천면 모흥2리 황토마을에서 김주수 군수를 비롯한 마을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마을단위 LPG 배관망 보급사업』개통에 따른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농촌마을인 모흥2리 황토마을 주민들의 안전하고 저렴한 가스공급환경 개선을 위하여 의성군에서 2017년 국비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전체 마을주민 47가구 중 심야전기, 화목보일러, 기타 사유로 신청하지 않은 가구 이외 33가구가 신청하여 금년 2월에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5월에 착공하였으며 지난 8월 24일 준공했다. 사업규모는 2.9톤 탱크 1개와 공급관로 약 1.5킬로, 보일러 33개 설치 등이다.

이날 사업을 통해 연료비는 기존 용기가스나 등유보일러에 비해 30%이상 절감될 것으로 예상되며, 무엇보다 주민들이 도시가스 수준만큼이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가스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군수는 “마을단위 LPG배관망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저렴하면서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난방 및 취사를 할 수 있는 사업을 향후 확대 추진할 것이며, 군민들의 삶과 질을 높일 수 있는 에너지 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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