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광원 기자]지금 국내외적으로 처해 있는 상황을 보면 정부가 국민을 불안하게 만드는 것 같다.

 

지난 15일 북한의 미사일이 일본 상공을 통과하는 탄도 미사일 1을 북태평양 해상으로 발사했다. 이는 유엔제재 2일 만에 미사일 도발이다. 안보리가 북한 제재 수위를 높인 새 대북제재 결의안 2375호를 채택한 것에 대한 반발로 분석된다

 

이번에 발사된 미사일의 비행거리가 무려 3700km나 이른다. 대단히 위협적이다.북한은 전쟁연습이라도 하는 듯 계속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의 안보를 책임지는 군 통수권자와 정부는 갈팡지팡하는 모습은 국민을 불안하게 만든다.

 

북한에 대해 대통령은 유화 정책를 쓰며 대화의 문을 열겠다는 의지는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북한은 아랑곳하지않고 미사일 시험발을 하고 있어 정부의 안보정책이 국민을 안심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나가야 할 것이다.

 

얼마전 대통령은 CNN 인터뷰에서 독자적인 핵무장과 전술핵 국내 반입을 반대했다.그럼 북한은 핵탄도 미사일을 우리 국민에게 겨냥하고 있는데 무슨 대책이 있는지 궁금하다.

 

국가의 안보를 지키는 자주국방에 힘이 있어야 동맹 우방들과 같이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한미 군사동맹은 철통같아야 한다.

 

미국도 군사 동맹국이라고 하지만 자국민의 희생은 원치 않을 것이다.이에 우리도 정부의 자주국방 정책카드를 국민들 앞에 보여야 할 것이다.

 

이미 적은 우리에게 전쟁위협을 주는데 앉아서 당할 순 없을 것이다.그런 취지에서 보면 도발을 저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된다. 만일 미국의 핵 우산을 신뢰할 수 있다고 해도 우리는 자주국방이 철통같아야 한다. 우리군의 내부의 결속 작전수행 능력을 더 한층 길러서 위협의 발 빠른 대처 능력을 키워야 한다.

 

지금은 북한이 유엔의 제재하에서 모든 군사와 경제수단을 제재하고 있어 동조를 해야만 하는 입장이다.그런 와중에 북한의 인도적인 800만 달러 지원이 이런 상항에서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북한이 경제적인 지원을 바랬으면 진작에 지원요청을 했을 것이다. 지금의 북한은 핵미사일로 주변 강대국과 대항하면서 한국을 배제한체 자기들의 필요한 국방의 가치를 내세우면서 미국과 단판을 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지난 3일 수소폭탄 추정되는 핵실험, 6차 핵실험 폭팔력은 무려 16만톤 추정되다고 했다. 우리는 무었으로 대처할 것인지 핵의 우산은 피할 수있는 방법을 찾아 국민의 안전을 지켜나가야 할 것이다.어떠한 일이 있어도 전쟁은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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