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경산지역자횔센터 임당동 보금자리 이전 준공식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총사업비 13억 원을 투입하여 장림길 19(임당동 300)에 대지면적 1,636㎡, 건축연면적 630㎡ 지상 3층 규모의 지역자활센터를 완공하고 15일 준공식을 가졌다.

 

경북경산지역자활센터는 2001년 7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자활기관으로 지정받아, 중방동에 사무실을 임대하여 오랜 기간 좁고 열악한 환경에서 자활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금번 임당동에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로 이전 함으로써 신바람나는 업무 환경이 조성되었다.

 

신축 건물은 2016년부터 2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 8월 10일 완공되었으며, 1층에는 자활사업단 작업실로, 2층에는 센터 사무실과 상담실, 3층에는 체계적인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장을 갖추고 준공식을 갖게 되었다.

 

경북경산지역자활센터는 현재 수선세탁사업단, 특화작물가공사업단, 부업사업단 등 9개의 자활사업단과 두손공동체, 가가호호, 씨앤씨건축 3개의 자활기업이 운영되고 있으며 60여명의 저소득층 주민들이 사업에 참여해 자활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최한호 경북경산지역자활센터장은 “지역자활센터 건립에 따라 보다 개선된 환경에서 더 많은 저소득층 주민들이 센터를 통해 자활의 의지를 키우고 자립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영조 시장은 그동안 열악한 환경에서도 묵묵히 사업에 참여하여 자활의 의지를 키운 참여자들을 격려하였으며, “센터 건립으로 지역사회에서 저소득층 자활사업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가 한층 높아졌으며, 앞으로 경북경산지역자활센터는 더 많은 참여자들이 자활, 자립에 성공할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어 주는 기관으로 발전하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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