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 최고경영자(CEO)와 함께하는 산림정화, 산불방지 전개

▲   남부청,주황산 국립공원일원 산림정화 및 가을철 산불방지캠페인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16일 오전 9시부터 청송군 주왕산 국립공원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 산림정화 및 가을철 산불방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부지방산림청, 경상북도, 한국산림아카데미, 청송군청, 산림조합중앙회, 주왕산 국립공원관리사무소 임직원 등 23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한국산림아카데미 산림 최고경영자(CEO) 과정을 수료한(1-8기) 총 동창생들이 참여해 산행 필수 규범인 ‘흔적을 남기지 않기 7대 원칙(Leavr No Trace)’을 홍보했다. 또한 주왕산 입구에서 용연폭포(3폭포)까지 쓰레기 줍기와 탐방객들을 대상으로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을 펼쳤다.

 

“흔적을 남기지 않는 7개 원칙”은 ▲산행을 미리 계획하고 준비하기 ▲지정된 등산로만 이용하기 ▲쓰레기 등 흔적남기지 않기 ▲모닥불 피우지 않기 ▲야생식물 보호하기 ▲야생동물을 존중하기 ▲다른 이용자를 생각하고 배려하기이다.

 

이종건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타인과 자연을 배려하는 건전하고 성숙한 등산문화가 조속히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며 “다가오는 추석 연휴는 물론 등산객이 많은 가을철의 산불예방을 위한 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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