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상식, 이영호 자유농장 대표 향토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2천만원 기탁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재)의성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 김주수)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 및 교육지원사업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장학금 기탁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군은 지난 13일 최상식, 이영호 자유농장 대표가 의성군 향토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고교 동창생인 두 대표는 의성군 단촌면 병방리에 소재한 전문양돈농장을 공동운영 중으로 지난 2012년부터 4차례에 걸쳐 5천4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이와 함께 양돈사업도 점차 번창하고 있다.매년 잊지 않고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는 두 대표는 “농촌지역의 다소 부족한 교육환경에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 기특하다며, 이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여 의성의 미래를 빛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수군수는 “향토인재육성을 위해 매년 큰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두 대표 뜻이 지역청소년들에게 큰 희망의 등불이 될 것이다”며 “지역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온정의 손길이 지역청소년들을 미래의 인재, 글로벌 리더로 양성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지역교육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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