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함양산삼축제, 원스톱 서비스 미래건강!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함양군은 항노화 플랫폼 함양 명성에 걸맞은 군민 건강을 증진하고자 지난 8월부터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1층 재활치료실에서 ‘미래건강 항노화클리닉’을 운영해 왔다.

 

군은 지난 8일부터 개최된 산삼축제기간에 축제를 찾는 내방객의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생활 영위를 위해 축제기간인 8일에서 17일까지 열흘간 미래건강! 항노화클리닉을 상림에서 운영한다고 밝힌바 있다.

 

산삼축제와 물레방아골 축제가 한데 어우러지며, 열흘간 진행된 이번 통합축제에서는 항노화 플랫폼 함양에 ‘미래건강 항노화클리닉’까지 더해져 다른 축제와는 차별성을 두어 축제기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았고, 그 결과 800명이라는 유래에 없는 많은 이들이 클리닉에 참여하여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종합체력측정 장비로 구성된 미래건강 항노화클리닉은 축제기간동안 함양군민 뿐만 아니라 함양을 찾는 내방객 중 희망하는 모두에게 무료로 종합체력을 측정해 노화정도와 생체기능을 알아보고 체력나이와 체력에 맞는 맞춤형 권장운동을 안내하며 상담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서비스로 축제의 만족감을 더했다.


이번 클리닉에는 전국 각지에서 축제를 찾은 많은 인원이 참여하였고, 참여자들은 “보통 축제장이라면 기껏해야 혈압 측정해 주는 게 전부”라며, “함양군은 보건소에서 이렇게 원스톱으로 종합체력측정을 통해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해줘 너무 좋았다” 며 입을 모으는 등 축제를 찾는 이들에게 만족도가 상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함양군민이라면 클리닉 후에도 함양군보건소로 내소하면 맞춤형 운동과 사후 체력측정을 통해 사전‧사후 비교분석과 함께 실질적으로 체력나이를 낮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으로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는 함양군이 최근 1억여원의 예산으로 확보한 종합체력측정장비를 통해 심폐지구력,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평형성, 순발력, 민첩성, 각근력, 최대파워 등을 세밀하게 측정해 주었으며, 이러한  장비를 풀세트로 갖추고 있는 곳은 함양군이 전국 유일하다.

 

강기순 보건소장은 “100세 건강시대에 맞춰 함양군민과 축제기간동안 함양을 찾은 내방객 누구나 젊고 활력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클리닉을 마련했다”며 “이번 축제에서 클리닉 참여자가 800여명으로 모두가 건강관리에 힘쓰고, 항노화의 중심! 역동하는 함양을 알리는데 이바지하였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함양군보건소 건강증진센터 재활치료실 960-5343, 489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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