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너 소사이어티 경북 73호, 경산6호 탄생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경산시는 18일 반치과의원 반용석 원장이 본원에서 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경북73호, 경산6호 회원으로 가입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반용석 원장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은 지난달 경산5호 가입 후 한 달 만의 일로,  5년 내 1억을 기부하기로 약정하고 올해의 기부액 3천여만원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지역 장애인단체에 차량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사용된다.

 

반원장은 경북대학교 치의학 박사 학위를 받고 경산에서 터를 잡아 20년 가까이 치과를 운영, 세분화된 의료진의 전문적인 치료와 풍부한 진료노하우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면서 그동안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원에도 아끼지 않아, 폐금니를 재활용하여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기도 하고 다문화 한부모 가정에 무료로 진료를 해주기도 하며, 복지단체에 장애인 리프트카를 기증하는 등 지속적으로 선행 활동을 하고 있다.

 

최영조 시장은 환영사에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반용석 원장에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반용석 원장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기부 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할 것이다 ”고 말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1억 이상 기부 또는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하는 경우 개인회원으로 가입 할 수 있으며,  경산시의 경우 1호 이은우(동원금속 대표), 2호 송병관(은석철강 대표), 3호 손동수(팔공산관보약사암 회주), 4호 권오흥(권치과의원 원장), 5호 박왕서(삼현 이피에스 대표), 6호 반용석 원장까지 모두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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