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시, 시설관리공단 전경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강수)은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포함하는 10일간의 황금연휴 기간 동안 공단시설 이용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석연휴 종합근무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단은 연휴기간 전에 시설물 안전점검과 친절교육을 실시하여 공단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우선 공단은 황금연휴기간 전에 모든 객실이 예약 만료된 토함산자연휴양림과 오류캠핑장의 편의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경주시의 협조 하에 동궁과 월지, 대릉원 등 사적지 일대를 말끔히 정비하여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이용편의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연휴기간 중 관광객들의 불편해소와 만족도 제고를 위해 비상근무반을 편성·운영하며, 특히 10월 4일-5일 양일간 황성공원 축구장에서 개최되는 전국 동티모르인 축구대회 지원 등 공단시설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동궁과월지 등 주요 사적지에는 추석연휴기간인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한복 착용 입장객들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신경주역공영주차장을 비롯하여 제1공영주차장, 중심상가주차장, 성동시장주차장 및 노상주차장을 무료 개방하여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며, 시청사주차장은 연휴 10일간 무료 개방한다. 다만, 대릉원주차장, 토함산·불국사주차장 등 사적지주차장은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정강수 이사장은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불편없이 즐겁고 안전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춰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앞으로도 고객 감동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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