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면 추석맞이 행복한보금자리 집수리 봉사활동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북 울진군 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헌견)는 지난 15일 독거노인 3가구를 대상으로 창문 새시 및 도배장판, 노후 전선교체 등 울진 목우회(회장 장철용) 회원들과 협력해 추석맞이 행복한 보금자리 집수리를 진행했다.

 

특히, 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사계1리 주 모씨(88세) 어른신이 매년 난방이 잘되지 않은 열악한 환경에서 합판으로 둘러싸인 벽과 난로에 의지하여 홀로 겨울을 지내시는 모습을 보고, 울진목수들로 구성된 목우회 단체와 연계하여 보온단열제 하이새시 창문교체와 도배 ․ 장판 교체 등 집수리 재능 나눔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훈훈함을 전했다. 향후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독거노인들에게 추석맞이 이 ․ 미용 목욕봉사도 실시 할 예정이다.

 

한편, 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7년 6월에 선임된 장헌견 위원장을 주축으로 우리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먼저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면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고 있으며, 민․관 네트워크로 군민 모두가 행복하게 잘살 수 있는 따뜻한 복지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