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금오영당 시설정비 및 소규모 공동묘지 환경정화 실시

[중앙뉴스=박미화기자] 하동군은 추석을 앞두고 공설봉안시설 금오영당과 소규모 공동묘지를 찾는 성묘객이 보다 쾌적한 분위기에서 조상을 기릴 수 있도록 추석 성묘객 맞이 종합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성묘객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9일까지 관내 소규모 공동묘지 191개소에 대한 정비작업을 실시한다.

 

또한, 연휴기간 공설봉안시설인 금오영당을 찾는 성묘객이 많을 것으로 보고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교통정리와 시설이용 안내로 성묘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관내 377개소의 경로당과 다목적회관의 내․외부를 청소하고 낡은 기(旗)는 새것으로 교체하는 등 추석 명절 손님맞이에 한 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행정지도를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민족 고유의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깨끗하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성묘할 수 있도록 공동묘지와 봉안시설을 정비한다”며 “군민들도 마을 대청소 등에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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