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2단계 도약을 위한 위촉식 및 워크숍 실시

 

▲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출범 위촉식 및 워크숍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18일 시청별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 단장 김향숙) 위촉식 및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에 위촉된 31명의 시민참여단은 2019년 9월까지 2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에 정책제안, 생활속 불편사항 모니터링, 기타 주민홍보와 의견수렴 등을 통해 여성친화 정책추진에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1부 행사에는 위촉장을 수여하고 2부 워크숍은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컨설턴트인 이미원 강사의 “함께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라는 주제 강의가 이어졌다.

 

또한, 팀별 활동인 “여친도시(여성친화도시) 나무 만들기”를 통해  △ 쓰레기불법투기예방 화분설치 △ 밤에도 마음놓고 산책할수 있는 여친 야간 산책길 조성△ 안심거리 조성 확대 △ 가족참여 프로그램 확대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으며, 향후 관련 부서의 체계적인 검토를 거쳐 반영될 예정이다.

 

최영조시장은 “여성친화도시는 주민참여를 통해 여성과 남성 모두가 살기좋은 도시를 조성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시민참여단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실생활속에 느꼇던 불편함과 불안함, 성별 불균형 요소들이 개선될수 있도록 건의하여 지역전문가로서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