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개강식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지난 18일 영천시립도서관 문화강의실에서 교육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마을단위의 평생학습 전문 인력 확보와 사람중심의 평생교육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열리게 된 마을평생지도자 양성과정은 영천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은 시립도서관 1층 문화강의실에서 10월30일까지 매주 월,목 19시에 총16회로 진행되며 평생교육 전문교수 및 평생교육 현장경험과 사업경력이 풍부한 실무자 중심의 전문강사진을 초빙해 마을지도자로서의 역할과 소양교육을 실시한다.

 

영천시 마을단위 이장, 부녀회장 등 마을리더 및 영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6회 수료 후 시험을 통과해 “마을평생교육지도사2급”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들은 향후 협의회에 가입해 마을단위의 평생교육사업에 참여한다.

 

한편, 영천시는 평생교육 의식수준 향상 및 풀뿌리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을평생교육지도사를 2011년부터 양성해 왔으며 현재 19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김기숙 인재양성과장은 “이번 교육과정에 적극 참여해 많은 분들이 마을평생교육지도사 자격을 취득해 영천시 평생교육활성화와 평생학습의 선두주자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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