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 WU-D2B 송금 수수료 한시적 면제

 

▲  KEB하나은행  'China WU-D2B 송금' 서비스 © 연합뉴스

[중앙뉴스=신주영기자]KEB하나은행은 대중국 실시간 계좌송금 서비스 'China WU-D2B 송금'의 수수료 제로 프로모션을 내년 3월 17일까지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원래 보내는 금액에 따라 미화 10∼25달러(약 1만1천308∼2만8천270원)의 송금 수수료가 부과되는데 한시적으로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이나 WU-D2B 송금은 수취인 이름, 수취인 소유 은련카드 번호, 은련카드 발행 은행명을 알면 KEB하나은행 영업점 창구에서 의뢰해 중국에 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최초 송금의 경우 중국법에 따라 수취인이 본인 확인 절차에 응해야 하며 두 번째 이후에는 송금 즉시 수취인 계좌에 입금된다.

 

KEB하나은행은 외환은행과 하나은행의 통합 2주년을 기념해 한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첫 국외 송금 시 우대 환율을 적용하는 행사도 다음 달 말까지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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