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서 1-1 동점에서 추가득점

▲ 추신수가 20일(한국시간) 시애틀과 원정경기에서 동점상황을 깨는 역전타를 치고 동료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     


/중앙뉴스/이형근 기자/ 추신수가 결승 희생플라이로 팀을 2연승으로 이끌었다. 그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서 8회초 1-1로 맞설때 1타점 희생플라이로 결승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8회초 무사 1, 3루에서 시애틀 투수 닉 빈센트를 상대로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1점을 추가했다. 이어 1루주자 디실즈가 2루 도로로 득점 기회를 이어나가자 엘비스 안드루스가 좌전 적시타에 성공했다. 텍사스는 3-1로 1승을 챙겼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62에서 0.260으로 조금 떨어졌다. 

 

한편 김현수는 LA 다저스와 경기에서 출전하지 않았으며 오승환도 출전기회를 잡지 못해 12일째 벤치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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