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부서 인구늘리기 T/F팀 구성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마련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인구늘리기 T/F팀」을 구성하고,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마련에 나섰다.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남월 부시장을 주재로 전 부서가 참여하는 ‘인구증가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였으며, 실효성 있는 시책을 마련하기 위해 각종 대안을 놓고 활발히 논의했다.

 

이에 따라 영천시는 출산‧양육 및 귀농‧귀촌 지원, 전입자 지원혜택, 기업체 근로자 지원 혜택 등 인구감소요인 억제와 인구증가 시책 보완을 위한 과제 30개를 발굴하였으며 8개의 T/F팀을 중심으로 발굴된 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한편, 영천시는 전 시민과 관내 기업체, 군부대, 기관 등을 대상으로 지역 주소갖기 운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있으며, 영천시장을 비롯한 전부서 직원들이 주요 길목에서 출근시간대에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인구늘리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김영석 시장은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40명이상 초과하는 어려운 사항이지만 전 부서에서 전입유도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며, “출생부터 교육, 일자리까지 실질적인 지원 대책 마련을 통해 살기 좋은 영천을 건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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