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 현장간담회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함양군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정일)과 20일 함양군 기관단체청사 회의실에서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정일 경남중소벤처기업청 청장, 양기환 함양군상공협의회 부회장과 경제교통과장 및 군관계자, 관내기업체 대표 10명을 포함 총 20여명이 참여했다.

 

경남중소벤처기업청이 창원시에 소재하는 관계로 서부지역에 위치한 함양관내 기업체가 창원까지 직접 방문해야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바로 상담하고 처리하는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남중소벤처기업청은 함양군 농공·산업단지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소공인·중소기업 정책자급 지원시책, 중소기업유통센터 판로지원 사업 시책을 설명했으며, 개별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경남중소벤처기업청 김정일 청장은“기업체의 요구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서 답변을 드리겠다. 함양관내 기업체가 창원과 위치상 거리가 멀어서 불편한 점이 많은 것으로 안다. 하지만 마음의 거리는 한걸음이므로 경남중소벤처기업청이 적극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올해 4월부터 매주 목요일 함양군청에서 함양,산청,거창,합천 지역 소상공인·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전 분야 상담 및 심화 컨설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바로지원세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번 간담회에 참여한 기업인들은 군 관계자들과 함양군에서 기업운영에 있어 불합리한 규제와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군관계자는“불합리한 규제 개혁 과제 발굴로 기업하기 좋은 함양을 만들기 위해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합동으로 경영 애로 해소에 나섰다”며 “기업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기업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한걸음 앞서 다가가는 현장 중심의 규제개혁으로 기업애로가 해소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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