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최영선 기자]국내 최대 인쇄 기업 타라그룹(회장 강경중)이 20일 오전 본사에서 ‘2017년도 하반기 장학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타라그룹이 ‘2017 하반기 장학금’ 수여식를 가졌다.



타라그룹은 인쇄 산업의 활성화 및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하여 인쇄 관련 학과 재학생 중 학교 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생활을 하는 학생들을 추천받아 매년 두 차례씩 장학생을 선발한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부경대 등 3개 학교, 8명의 학생이 장학생으로 선발되었으며 장학생들에게는 수여식이 끝난 뒤 계열사 및 공장 방문을 통해 현장을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졌다.

타라그룹은 저성장 국면에 접어든 국내 인쇄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젊고 우수한 인재 육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인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재원을 양성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학생은 부경대 인쇄정보공학과 / 강병진(4), 정우진(2), 신예림(3),중부대 출판미디어공학과 / 김도연(1), 양태수(1), 정태양(2),신구대 그래픽아츠미디어과 / 남승현(1), 김연희(3) 등 8명이 장학금을 받았다.

타라그룹은 1989년 설립된 종합 인쇄 및 지류 유통 그룹이다. 주요 계열사로는 종합 인쇄(타라 TPS, 조광프린팅), 디지털 인쇄 및 디자인(타라 그래픽스), 국내·외 지류 취급(타라 유통)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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