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요일인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청명한 가을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과 일교차가 10도이상 차이 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연합뉴스

[중앙뉴스=김주경 기자] 목요일인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청명한 가을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과 일교차가 10도이상 차이 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며 제주도는 흐리다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7~18도, 낮 최고기온은 24~27도로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춘천 10도, △대전 13도, △대구 14도, △부산 18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춘천 24도, △대전 26도, △대구 24도, △부산 26도, △전주 26도, △광주 27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m,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최대 1.5m,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동해 먼바다에서 최대 3m로 일겠다.

동해 서해 먼바다에는 현재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이날 오전까지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고, 오존농도는 대전·충남·경남은 '나쁨' 수준,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지만 아침 기온은 복사냉각의 영향으로 떨어지는 반면, 낮 기온은 일사로 인해 급격히 오르겠다"고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