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오는 10월 9일까지 환경오염배출 사업장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추석연휴 전·후 기간에 감시활동이 소홀한 틈을 이용해서 오․폐수를 무단으로 투기하는 등 불법행위가 우려됨에 따라 환경기초시설과 폐수배출시설 23개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또한, 독극물이나 오염물질 유출이나 사고로 인해 상수원과 하천 등에 오염피해를 줄이기 위한 예찰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의성군은 추석 연휴기간에는 환경오염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민원이 잦은 중점관리대상사업장에 대해서는 CCTV 및 환경감시원 활동을 통해 폐기물 무단 반· 출입을 상시 감시한다.

 

김용우 새마을환경과장은“모처럼의 긴 추석연휴기간동안 환경오염으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하여 안심하고 편안한 휴일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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