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1일(목) 금년도 시범사업을 평가하고 벼농사 상황을 종합 점검하여 의성 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의성眞쌀 브랜드 조기 정착을 위해 안계 교촌녹색농촌체험마을에서 벼농사 종합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시범단지 농업인, 브랜드쌀 회원, 지역민 등이 참가하여 시범단지 생육상황을 관찰하고, 올해 벼농사 현황과 개선대책에 대한 현장 설명이 이루어졌다.

 

올해 벼농사는 모내기부터 등숙기까지 평균기온이 평년에 대비 0.8℃ 높고, 일조시간은 14.4시간 많았으며 초장은 전년대비 10cm 크고,  이삭수는 많은 반면 벼알수가 적고, 쌀 품위도 후기 날씨에 영향을 받을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파종상 비료, 농약 동시처리 기술과 더불어 이앙동시 제초제 처리기술 보급으로 벼 재배 전과정을 생력화하여 농업인들로부터 높은 호응과 관심을 끌었다. 앞으로도, 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벼 재배단지 확대와 생산비 절감 및 생력화 기술보급으로 벼농사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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