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을 품은 블루로드 홍보물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영덕군은 올 추석 연휴가 길고 고속도로 개통으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10월 5일 영덕문화원이 주최하여 영덕군산림생태공원 일원에서「2017 영덕 한가위 윤슬 큰잔치」를 마련하고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귀향인들에게 우리 고유의 최대명절 한가위를 만끽하도록 했다.

 

보름 달빛이 블루로드 바다에 비쳐 반짝이는 윤슬(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조망 포인트인 풍력발전단지 일원에서 새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로 추석명절의 풍요로움과 함께 최고의 감동을 선사할 계획으로 마련했다.

 

오후 4시 영덕군 산림생태공원 내 정크트릭아트전시관 아래 야외공연장에서 식전행사인 ‘영덕군민 가수왕 선발대회’를 열고 <영덕차인회>의 전통 차 시연 퍼포먼스, 로컬팜 ‘한가위 행복장터’ 운영,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이어 본행사는 ‘칠갑산’의 <주병선>, ‘사랑의 썰물’의 <임지훈>, 방송인<이만기>, 소리꾼 <자명스님>, 국악밴드 <나릿〉등 달을 품은 블루르드 콘서트에 이어 모든 참여자들이 보름달빛 아래 소원등을 들고 윤슬맞이 걷기행사를 함께 진행 할 예정이다.

 

이희진 군수는 “긴 추석연휴 동안 우리군이 소중하게 가꾼 산과 바다, 강을 찾아오는 관광객과 귀향인들이 보름달을 품은 영덕 블루로드 윤슬 큰잔치로 더욱 풍성한 한가위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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